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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wook Choi


    최영욱 (1964 ~ , 서울)
    200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 / 1991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최영욱 작가의 캔버스를 가득 채우고 있는 조선의 ‘달항아리’는 우윳빛으로 은은하게 발하는 색감과 둥근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달항아리의 어리숙하면서도 순박한 아름다움에는 한국적 정서가 깊게 묻어난다. 그의 달항아리는 특히 유약의 균열을 가늘게 묘사한 표면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이는 도자기의 빙렬이기보다 작가가 생각하는 삶의 운명, 업, 연(緣)을 실선으로 연결시키는 행위를 통한 인간의 생을 비유한 것이다. 작품명 ‘Karma’의 의미가 그렇듯 갈라지면서 이어질듯 만났다 헤어지며,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다른 듯 하나로 조화되는 우리의 인생길을 선으로 나타내며 '관계'에 의한 보편적 인간의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The Chosun ‘moon jar’ was named after its resemblance to the full moon for its milky-white color and round form. The humble and innocent beauty of the moon jar is deeply embedded in Korean sentiment. Youngwook Choi’s moon jar is particularly impressive with its thin, hand-drawn crazing of the glaze. However, the artist depicts more than mere surface of ceramics. It is a metaphor for human’s life that consists of fate and destined relationships connected by countless lines. Just like the meaning of the title ‘Karma’, Choi depicts our seemingly similar but different life paths that separate and connect through the lines and portrays our universal human figure shaped by relationships.
    ABOUT EXHIBITION
    October 30 - November 27, 2014
    October 06 - 17, 2015
    September 01 - October 14, 2016
    October 25, 2018 - January 0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