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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bok Kim


    김종복 (1930 ~ )
    1976 - 1995 대구가톨릭대학교(구.효성여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 1975 프랑스 파리 아카데미 그랑 쇼미엘 수료, 파리 국립미술학교 특수응용미술학교 도안과 대학원(연구과) 졸업
    김종복의 작품은 활달하다. 그리고 긍정적이다. 자연의 총체라고 볼 수 있는 산을 그린다는 화가의 눈은 산을 통해 자연을 경외하고 하늘을 넘어 기세의 우주로 향하고 있다. 자연에 대한 경외와 탐구가 담긴 긍정성은 화면 가득 생동감 넘치는 색채의 운율을 남기고 크고 힘찬 붓질의 흔적을 남긴다. 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구상화이지만 강한 특징으로 다가서는 것은 화려한 색채의 면과 굵고 강한 선이다. 산을 그렸다는 것이 분명하지만 산이란 구체성을 벗어버리면 추상에 근접한 것이 김종복의 회화이다.
    Jongbok Kim’s art world is generous and positive. By painting mountains, which can be considered as the totality of nature, the artist stands in awe of nature, and towards the spirit of universe, past the sky. Such positivity that holds awe and curiosity of nature creates dynamic and rhythmical movements of color and leaves behind traces of powerful brush strokes on the screen. Although they are representational paintings of nature, the strong features are rather the vibrant color scheme and thick, strong lines. It is clear the images signify mountains, but Jongbok’s paintings come close to abstraction if specificity of the subject is removed at any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