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미 (1967 ~ )
    2000 동경예술대학 객원연구원 / 1997 동경예술대학 대학원 미술 연구과 서양화 전공 졸업 / 1994 동경예술대학 대학원 연구생 / 1993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동 대학원 졸업
    화려하고 은은한 금과 자개(Mother of pearl)를 새롭게 수용하여 독창적인 기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현대적 조형성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온 채은미 작가는 자개 위에 우주적 이미지를 주조로 하는 오방색의 화려함과 함께 사출 도금된 입방체(큐브cube)를 고착시킴으로써 다른 물질과 결합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금의 영원불변함을 작품에 담고 있다. 입방체에서 보여지는 여백의 미는 비움의 ‘무한함’과 비워짐으로 인한 ‘충만함’을 동시에 수반하며, 작가의 숨결을 체감하고 생각을 느끼게 하는 사유적 여백이기도 하다. 작가의 화면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무수한 빛과 색의 입자들은 순간순간 서로의 경계를 비집고 들어가 넘치는 에너지를 순환시켜 가고 있다.
    Artist Eunmi Chae, who has continuously studied simple and modern form through unique usage of gold and mother-of-pearl, fixes on gold-plated cubes with mother-of-pearl painted in five colors evoking a cosmic image to demonstrate the unchanging quality of gold, timelessness. The panel of cubes which appears like a chessboard holds empty space which at once carries a sense of ‘infiniteness’ and ‘fullness’. This space serves as a private space for us to feel the artist’s and our thoughts. Meanwhile, countless particles of light and color that live and breathe in Eunmi Chae’s screen are constantly moving and pushing against each other’s boundaries, circulating the infinite flow of energy.
    ABOUT EXHIBITION
    내면의 힘 / Power of Inner Mind, 2012
    빛으로 하나되다,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