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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Armisen


일상의 이야기를 경험에서 기인한 아기자기한 소재들과 접목시켜 동화적으로 풀어내는 스페인의 여류화가 에바 알머슨은 타인에 대한 환대(우호적 태도)의 자세를 바탕으로 관람자들이 작품으로부터 방어적 태도나 긴장을 풀게 하는 마술 같은 상상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의 주인공은 작가 자신이거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위사람들이며, 그녀가 늘 가까이에서 만나는 자연과 소소한 사물들이 배경을 이룬다. 스페인이라는 먼 이국에서의 일상이지만 에바의 작품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친근함을 동반하고 있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꿈과 여유를 찾고,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그녀의 그림들은 많은 이에게 위로와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감사를 발견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