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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yong Kim

    김덕용 (1961 ~ , 순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동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캔버스 대신 나무 위에 그림을 그리는 김덕용 작가는 직접 수집한 견고한 나무를 조각하고 그 위에 재료가 가진 본연의 결을 그대로 살려 채색한 후 자개, 단청 등 다양한 공예적 기술까지 아우르며 단아한 한국의 미를 작품에 섬세하게 드러내고 있다.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는 전면에 자개를 사용한 바다풍경과 소박한 정서를 담고 있는 정갈한 정물 및 일상의 풍경을 통해 아득한 감정들을 불러일으키며 보는 이로 하여금 추억을 회상하게 한다. 그가 표현하는 공간의 모습에서는 자칫 어둡거나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재료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끊임없는 시도와 장인정신이 배어있다.
    Duckyong Kim is an artist who draws on wood instead of on canvas. He sculpts the wood he collects himself and paints thinly enough to reveal the original texture and grain of wood. After painting, the artist uses various craft techniques and materials such as mother of pearl and dancheong, revealing delicate Korean beauty in his work. Continuously working on the subjects of time and space, Duckyong Kim awakens viewers’ deep emotions and memories through seascapes, created entirely with mother of pearl, composed portraits, and everyday sceneries that hold a very Korean simplicity and sincerity. In his unique space of expression, there exist the artist’s masterly craftsmanship and endless attempts to overcome the limit of materials that may easily seem too dark or heavy.
    봄 - 빛과 결 / Spring - The Light and Grain, 2020
    결 - 사이 間 / Grain - Between, 2018
    결이 흐르는 공간 / A Space of Flowing Grain, 2015
    9주년개관기념전 / Memories of Nature,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