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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월 5일 한국경제] [사진이 있는 아침] 길에 내려온 희망의 빛

포도밭 가운데로 길게 뻗은 고랑에 작은 불빛이 가득하다. 붉은 하늘과 포도밭, 강물처럼 흐르는 노란 빛의 물결이 자아낸 풍경엔 현실과 비현실이 교차하는 묘한 기운이 서려 있다. 이 장면은 사진가 이정록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한 포도밭에서 찍은 작품 ‘길(the Wa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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