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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월 16일 부산이야기] 두 세계의 틈을 뚫고 나가는 수묵화

부산 미술계에서 강선학이라는 이름은 묘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화가와 평론가, 팽팽하게 긴장하는 두 세계를 넘나들고 있는 그다. 이같은 실존적 조건은 어쩔 수 없는 충돌과 갈등을 부른다. 세상 일이 그렇듯이 반목하는 두 세계의 소통과 화해는 멀고 드물지만, 갈등과 반목은 가깝고 잦다. 강선학은 그가 몸담고 있는 두 세계의 실존적 긴장을 은근히 즐기는 듯하다. 한편의 비평집이 나올 때마다 개인전을 열고 있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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