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기
제목[2020년 8월 2일 이데일리] 우리네 인연이 본디 '업'이라... 최영욱 '카르마 20197-12'2020-08-06 13:11
작성자

단아한 자태에 올린 청아한 색감, 손가락을 부르는 질박한 질감. 이뿐인가. 볼록한 배에 조금만 힘을 주면 당장 튀어나올 듯한 입체감도 품었다. 화면에 둥실 뜬 저 달항아리가 말이다. 맞다. 이젠 한눈에 알아볼 법한, 작가 최영욱(56)의 붓끝이 불러들인 달항아리다.